'한끼줍쇼' 성시경, 영화 '댄싱퀸' 촬영집X홍윤화도 한끼 '입성' (ft.성발라LIVE)[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05 00: 00

성시경은 영화 '댄싱퀸' 촬영집에서 한끼를 성공, 홍윤화도 한끼입성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성시경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식(食)에 일가견 있는 두 사람"이라며 성시경과 홍윤화를 소개, 두 사람은 "미식가와 대식가"라며 셀프인사했다. 요섹남 성시경 등장에 MC들은 "꿀보이스라 유리하다"며 기대감에 찼다. 이 분위기를 몰아 홍윤화는 지하철 잔망미 개그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띄웠다. 

MC들과 두 사람은 남태령 전원마을로 향했다. 성시경은 "도둑없는 마을 이미지"이라면서 서울인데 서울같지 않은 동네라 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좋고 싫고를 떠나 내 집을 일반적으로 보여주기는 싫어한다, 기꺼이 집을 오픈해주는 것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걱정하자, 강호동은 "대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희망을 전했다. 
계속해서 홍윤화와 이경규가 팀을, 강호동과 성시경이 팀이 되어 거리를 나섰다.  먼저 성시경이 도전, 부드러운 목소리로 "저 아세요?"라고 물으며 동네주민들을 공략했다. 하지만 첫 집부터 주민은 "이 동네가 빨리 저녁을 먹는다"면서 저녁 6시가 됐음에도 이미 식사를 마쳤다고 해 놀라게 했다. 
이어 홍윤화가 도전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 된장찌개"라며 초인종을 눌렀다. 성시경은 "제 코에는 아무 냄새도 안 난다"며 놀라워했다. 홍윤화는 개인기를 발산하며 어필했으나 이미 식사를 마친 집이라 실패하고 말았다.
성시경이 다시 도전했다. 성시경은 나긋하고 차근한 목소리로 설명했으나 해당 집 주인은 몸이 아픈 탓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성시경 팬이다"고 말해 성시경을 미소짓게 했다. 그 사이, 홍윤화가 다시 도전했다. 집주인이 나오는가 싶었으나 외출해야한다고 해 실패하고 말았다. 
강호동은 한 집에 꽂혔다며 성시경에게 초인종을 제안했다. 성시경은 촬영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놀러왔다"고 말하며 목소리부터 스윗함으로 승부를 봤다. 이때, 집주인은 "친구 정훈이 엄마"라며 성시경의 중학교 친구가 아들이라 했다. 진짜 인연을 만난 것. 성시경은 "여기서 비디오 봤던 것도 생각났다"면서 친구를 기억해냈다. 
성시경이 오랜만에 동창의 집을 찾은 사이, 이경규와 홍윤화는 빠르게 한끼를 입성했다. 마침 집주인인 성시경 팬이라고 해 멀리있던 성시경까지 소환하며 포토타임을 가져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과 강호동도 계속해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한끼를 찾아헤맸다. 강호동이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문의 문을 열었다. 마침 고향 선후배였고, 집주인은 "영화 '댄싱퀸' 나온 집, 영화촬영 때 빌려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보니 영화 '댄싱퀸'에서 엄정화 친정집으로 사용했다고. 두 사람은 "이런 우연이 다 있다"며 놀라워하면서 한끼에 성공했다. 
한편, 성시경은 한끼를 허락해준 집주인을 위하 즉석 LIVE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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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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