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워너원 탄생..'프로듀스101 재팬', JO1 11인 정식 데뷔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2.19 15: 37

일본판 워너원이 탄생했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지난 11일 일본판 ‘프로듀스101 재팬’이 종영했고 최종 데뷔 멤버 11인 확정됐다. 이들은 JO1(제이오원)이라는 팀으로 정식 데뷔 활동을 펼치게 됐다. 2020년 봄 데뷔를 목표로 한다. 
센터이자 1등인 마메하라 잇세이를 비롯해 카와시리 렌, 카와니시 타쿠미, 오오히라 쇼세이츠루보 시온, 시로이와 루키, 사토 케이고, 키마타 쇼야, 코노 준키, 킨조 스카이, 요나시로 쇼가 주인공이다. 

지난 4월 11일 ‘프로듀스101 재팬’ 오디션 모집이 시작돼 많은 이들의 가수의 꿈을 안고 도전했다. 1차 심사는 자기 소개, 개별 면접, 보컬 댄스 랩 등의 재능을 토대로 진행됐고, 2차 심사는 카메라 테스트, 개별 면접 등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과한 101명의 연습생들이 일본판 워너원 멤버를 향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코믹 듀오 나인티나인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섰고 일본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11명의 연습생들이 2020년 데뷔 기회를 얻었다. 
11명 멤버들의 매력은 다양하다. 센터인 마메하라 잇세이는 17살로 막내이며 2등 카와시리 렌은 프리스타일 댄스를 특기라고 내세웠다. 11등으로 가장 마지막에 JO1에 합격한 요나시로 쇼는 24살 맏형이다. 
‘프로듀스101 재팬’은 엠넷의 글로벌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 포맷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2016년 아이오아이를 시작으로 2017년 워너원, 2018년 아이즈원이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았고 지난 7월 ‘프로듀스x101’를 통해 엑스원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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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듀스101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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