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프로 e스포츠 팀과 아마추어 팀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가 열린다.
23일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프로・아마추어 팀이 동시에 참여하는 이벤트 대회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2020(이하 BSC 2020)’을 오는 2020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9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 활동 프로팀과 정규 클럽 대회에서 1위를 했던 3개 아마추어 팀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8000만 원이다.
펍지주식회사는 첫째 날과 둘째 날 16개 팀(총 32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연다. 조별 1위~4위 팀(총 8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각 조의 5위~12위는 셋째 날 펼쳐지는 패자부활전에 출전한다.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1~8위까지 총 16개 팀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매일 경기는 5라운드씩 열리며 점수는 기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와 다른 별도의 포인트 매트릭스를 적용한다. 각 매치별 킬 포인트를 경기 시간에 따라 1킬당 1포인트부터 3포인트까지 차등 부여하고, 순위 포인트는 1위에게만 10점을 부여한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