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후 MBC '쇼! 음악중심' 출연 무산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2.26 14: 03

'방탄소년단 동생그룹'으로 불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무대를 볼 수 없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월 4일 데뷔 앨범 발표 후 그 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무대를 펼쳤다. 2019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로 프로그램이 결방된 3월 23일을 제외하고, 3월 9일-16일-30일 데뷔 앨범 무대와 4월 27일 후속곡 무대까지 연이어 출연했다.

하지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월 21일 두번째 앨범인 '꿈의 장: MAGIC'을 발표했을 때 상황은 달라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 방송국의 음악 프로그램은 모두 출연했지만, MBC '쇼! 음악중심'에서만 단 한번도 볼 수 없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개최된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하며 신인 남자 그룹 중 가장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이들은 남자 아이돌 29개 그룹, 111명의 멤버가 출전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물론 연말 시상식 '가요대제전'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MBC 측에 문의를 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
[사진] OSEN DB,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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