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채우철 아프리카 코치, "전 선수의 장점 극대화 시키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2.28 21: 22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야죠."
2020시즌 아프리카가 추구하는 두 가지 키워드는 '신뢰'와 '팀워크'다. 채우철 아프리카 코치는 '신뢰'와 '팀워크'의 극대화로 선수들의 장점을 더 단단하게 다지겠다는 의욕을 내비췄다. 
아프리카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KeSPA컵' 1라운드 브리온 블레이드와 8강전서 2-0으로 승리했다. '미스틱' 진성준과 '플라이' 송용준이 제 몫을 다하면서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OSEN과 인터뷰에서 채우철 코치는 "상대가 챌린저스 팀이었지만, 방심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0 승리에 만족한다. 그렇지만 다음 경기는 LCK를 상대하기 때문에 실수를 보완하고, 팀원들의 호흡을 보완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2라운드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서 기존 71인분으로 불리는 '기인' 김기인의 활약 외에 다른 라이너들의 두드러졌던 모습에 대해 흡족한 마음을 드러낸 채우철 코치는 2020시즌 아프리카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신뢰'와 '팀워크'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2020년 아프리카에서 추구하는 바는 신뢰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다. 팀내 에이스인 김기인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각자의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서로 보완해주며 쉽게 쓰러지지 않는 팀이 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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