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팬들, ★ 생일 기념 100만원 기부..청각장애 아동 위해 7년째 선행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03 18: 28

양요섭의 팬들이 2020년 기부로 온정을 더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측은 3일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팬클럽, 양요섭 서포터즈에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군 복무중인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생일인 1월 5일을 기념해 국내 및 일본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이루어졌다.

양요섭 팬들, ★ 생일 기념 100만원 기부..청각장애 아동 위해 7년째 선행 [공식]

양요섭 서포터즈는 2013년부터 양요섭의 생일과 데뷔를 기념하며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를 해 왔다. 올해까지 총 누적 기부금은 15,550,000원에 달한다. 기부금 전액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재활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양요섭 팬들, ★ 생일 기념 100만원 기부..청각장애 아동 위해 7년째 선행 [공식]
양요섭 서포터즈 관계자는 “올해 양요섭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 청각장애 아이들이 소리를 찾는 데에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 복무중인 양요섭 군에게도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매 해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해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는 양요섭 서포터즈분들께 감사하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꾸준한 언어재활치료를 통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마음껏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사회적응과 사회인식교육 지원을 위해 ‘소울메이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사랑의달팽이 정기후원 캠페인인 ‘소울메이트’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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