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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2연승 낭랑18세, 새해 첫 '118대' 가왕 주인공‥그렉·나은·박봄, 최아인 '반전' 정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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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낭랑 18세가 2연승으로 118대 가왕 자리까지 지킨 가운데, 최정환과 나은, 박봄, 그렉이 반전 정체로 드러났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 신년특집이 그려졌다. 

신년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2라운드로 경쟁하는 초지일관과 브루스리가 그려졌다. 브루스리는 지독한 이별의 아픔을 그린 '지독하게'를 열창했다. 완벽한 무대의 모두 감탄을 연발했다. 

평가단들은 브루스리는 "알앤비와 발라드, 락이 모두 있다"면서 다 갖춘 전천후 보컬이라며 실력자라 칭찬했다. 그러면서 초지일관에 대해서는 "집안의 문패부터 알앤비인 사람"이라면서 세계적인 알앤비의 거장 브라이언 맥라이언의 목소리가 생각난다고 했다. 김구라는 급기야 초지일관이 외국인일 것이라 추측했다. 

모두의 궁금증 속에서 첫번째 조의 대결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대결 속에서 2020년 첫 대결 승자는 바로 브루스리였다. 57대 42표였다. 승자인 브루스리는 3라운드로 진출했고, 초지일관의 정체를 확인하기로 했다. 

가면을 벗고 초지일관의 진짜 정체가 공개, 한국인을 사로 잡은 소울 충만한 알엔비 가수 그렉이었다. 특히나 유영석과 김구라가 외국인일 거란 추측이 적중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 

다음 2라운드는 레몬과 지금 감이 대결했다. 먼저 상큼하고 청순한 매력의 보이스인 레몬이 무대 위로 올랐고, 레몬은 순수하고 깨끗한 창법으로 진심이 담긴 노래를 열창했다. 특히 아련함이 느껴지는 섬세한 감성이 돋보였다. 

다음은 지금 감이 무대를 꾸몄다. 지금감은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하며 애절함이 묻어난 그리움의 감성을 전했다. 지금 감 버전으로 재탄생, 아련하게 스며드는 이별의 아픔이었다. 

상반된 매력으로 두 사람이 맞붙은 가운데 감성을 자극한 곡에 모두 감탄했다. 평가단들은 레몬은 걸그룹 멤버 혹은 노래실력이 뛰어난 배우라고 추측, 기교가 없었기에 가수는 아닐 것이라 했다. 그만큼 깔끔하고 담백한 창법이라 했다. 지금 감은 국내 대중가수 중에서 독보적인 색을 지난 유니크한 보컬이라 했다. 상대적으로 화려한 테큭닉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모두가 기다린 결과발표를 듣기로 했다. 마지막 3라인드 진출자가 누가될지 궁금 증 속에서 지금 감이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결과는 57대 42표였다. 이어 과즙미 터지는 레몬의 정체가 공개, 바로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었다.  

낭랑 18세의 2연승을 저지할 막강한 실력자, 브루스리와 지금 감이 3라운드로 2020년 첫 가왕 대결을 펼쳤다. 첫 가왕 쟁탈전이자 낭랑18세에겐 첫 가왕 방어전인만큼 모두가 주목됐다.  2연승에 도전한 117대 가왕 낭랑18세를 막을 사람은 누가 될 것인지 가왕석을 향한 최후의 필살기가 시작됐다. 

가왕 후보전인 3라운드가 시작됐다. 먼저 브루스리가 무대를 열었고, 그의 촉촉한 정통 발라드 감성에 모두를 녹아들었다. 더욱 정체가 궁금해진 순간이엇다. 다음은 지금감이 무대위로 올랐다. 매력적인 창법으로 새해의 첫 시작을 본인만의 감성으로 물들였고 모두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118대 가왕 후보가 시작된 가운데 대결을 펼칠 최후의 1인은 바로 브루스리가 됐다. 결과는 56대 43이었다. 
이로써 브루스리가 가왕전에 도전, 지금 감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녀는 바로 2NE2 멤버에서 솔로로 돌아온 독보적인 음색 퀸 박봄이었다. 

또한 8년 만에 솔로로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는 박봄은 "멤버없이 도전한 홀로서기, 어렵기도 했지만 기회를 줘서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혼자 생각하고 반성할 것이 많았다, 조용히 삶을 돌이켜본 시간, 응원해주신 분들 위해 파이팅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118대 복면가왕 결정을 위해 낭랑18세가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 '쩔어'를 재해석하며 파워풀한 무대로 범접불가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혼이 쏙 빠진 무대였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왕좌의 주인공은 낭랑18세에게 돌아갔다. 무려 87대 12표로 2020년 첫 왕좌의 자리를 지킨 낭랑 18세였다. 

무엇보다 브루스리의 정체는 바로 MTOM 출신 최정환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그는 최아인으로 예명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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