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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에 美친 이유4..남궁민→이준혁 '반전 스토리+찰떡 대사'

[OSEN=박소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2049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따라올 수 없는 ‘스토브리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9년 12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프로야구 프런트’라는 새로운 소재를 내세우며 신선함을 안긴 ‘스토브리그’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1회부터 7회까지 매회 2049 시청률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며 돌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7회 연속 절대적 1위 수성,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2049 시청률 2배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2049가 美치는 열광적 드라마’로 손꼽히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토브리그’에 폭발적인 2049 시청자들이 SNS에 실시간으로 ‘본방 사수 인증샷’을 올리는 것은 물론 연예인들도 ‘스토브리그 팬’임을 인증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 또한 이미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종 짤과 패러디가 봇물 터지듯 탄생 되고, 극중 가상의 야구팀인 ‘드림즈 굿즈’를 만들어달라는 요구까지 폭주하고 있다. 방송 날 매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스토브리그’에 2049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스토브리그 2049 인기 포인트 4’를 분석해봤다.

◆2049 사로잡은 이유 1. “본격 뒤통수 드라마!” 예측 뒤엎는 ‘반전 전개’

‘스토브리그’는 다양한 플랫폼을 접하는 요즘 2049 시청자들이 환호하는 ‘궁예 시청’을 끌어내는 다양한 떡밥 그리고 예측을 번번이 빗나가는 결과로 ‘본격 뒤통수 드라마’라는 별명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선수선발 비리로 해고에 처했던 스카우트팀 팀장 고세혁(이준혁)은 드림즈를 떠나기 전 이세영(박은빈)이 했던, “자기만의 타격 이론도 있고” 라는 대사로 인해 ‘타격 코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측을 자아냈지만, 예상치도 못한 에이전트로 돌아와 반전의 재미를 드리웠다. 시청자들은 “작가가 항상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다”라는 감탄과 함께 반전을 찾기 위해 보고 또 보기를 이어가는 ‘스토브리그’ 중독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2049 사로잡은 이유 2. “봇물 터진 짤 생성!” 톡톡 튀는 ‘찰떡 대사’

‘스토브리그’가 2049 시청자를 사로잡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봇물 터진 짤 생성’의 원동력인, 톡톡 튀는 찰떡 대사 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병폐 앞에 속 시원히 한 방을 날리는 ‘사이다 발언’들이 배우들의 열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짤로 형성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7회에서 숨겨진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백승수 단장(남궁민)을 무시하는 주전 포수 서영주(차엽)에게 “지x 하네!”라는 말로 분위기를 제압한 이세영의 분노 폭발 장면과 지금 업무와는 상관없는 선수 시절 똥 군기로 선임을 무시하는 스카우트팀 차장 장우석(김기무)의 텀블러를 위협적으로 치며 “알잖아!”라고 일갈을 날린 백승수의 조용한 카리스마는 공개 즉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스토브리그 앓이’를 북돋고 있다.

◆2049 사로잡은 이유 3. “흡입력 폭발!’ 후킹력 최고 ‘엔딩 맛집’

‘스토브리그’ 댓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시간 순삭’ 이야기와 ‘매일 방송, 연속 방송’을 해달라는 요청들이다. 이러한 댓글들의 배경에는 바로 안 볼 수 없게 만드는 ‘기막힌 엔딩’이 자리 잡고 있다. 1회 11년째 4번 타자인 임동규(조한선) 트레이드 선언부터 시작된 ‘엔딩 맛집’의 명성이 7회 내내 이어지면서 강렬한 존재감과 최고의 후킹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 다음 회에 대해 ‘미치도록 알고 싶은 궁금증’을 생산,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마력을 발산하고 있다.

◆2049 사로잡은 이유 4. “속속들이 살아 숨 쉰다!” 생활 밀착 ‘깨알 장면들’

‘스토브리그’가 다양한 취향과 개성이 돋보이는 2049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또 하나는 ‘속속들이 살아 숨 쉬는’ 생활 밀착 ‘깨알 장면들’이다. 강약을 조절하는 깨알 장면들이 비록 프로야구 뒤편 이야기를 다룬 ‘돌직구 오피스’이지만, 야구를 몰라도 재밌는 이유가 되고 있는 것. 지난 6회 미국에서 돌아온 이세영이 양푼 비빔밥을 먹으며 “역시 한식 체질”이라는 식의 말을 하는 장면이나, 7회 이세영이 엄마(윤복인)가 일하려는 것을 말리자 “너만 캐리어 우먼이냐?”라고 말하는 장면들이 꼭 우리 집 얘기 같은 친밀함으로 공감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분들이 보내주는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2막으로 달려가는 ‘스토브리그’의 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그동안 쌓여갔던 떡밥들이 풀리면서 상상치도 못할 전개가 펼쳐진다. 더욱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 8회는 오는 1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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