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박완규, 아버지 성함 확인 '깜짝' "박팽수, 요즘 대세 되셨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10 20: 12

박완규 아버지의 성함을 확인한 MC들이 깜짝 놀랐다. 
10일에 방송된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박완규가 중학생 시절 은사님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박완규는 자신의 모교를 찾아갔다. 박완규는 운동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박완규는 "내가 다닐 땐 이러지 않았다. 10년 전에도 한 번 왔었는데 그때도 이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MC들은 박완규가 졸업한 중,고등학교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함께 생활기록부를 보러 가자고 말했다. 교무실에 앉아 있던 선생님은 박완규를 보자 "내가 1년 후배다. 선배님께서 공부도 잘하셨고 교우관계도 좋으셨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박완규의 생활 기록부를 보다가 "아버님 성함이 이렇게 되시냐. 요즘 대세가 되셨다"라고 말했다. 박완규는 "나도 아버님한테 전화를 드렸다. 언제 그렇게 되셨냐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완규의 아버지의 성함은 박팽수였다. 
박완규는 학급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우등생이었다. 특히 자신의 장래희망으로 '법관'이라고 적혀 있었다. 박완규는 "꿈이 법관이었다"라며 "학업에 흥미를 잃었다. 꿈이 틀어졌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밴드에 빠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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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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