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전혜진, '비밀의 숲' 시즌2  전격 합류..조승우X배두나와 호흡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1.13 09: 53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전혜진이 '비밀의 숲' 시즌2에 전격 합류한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전혜진이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에 출연한다. 그는 이날 진행되는 '비밀의 숲' 시즌2 전체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해 조승우, 배두나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혜진은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한 배우다. 이선균과 결혼하며 연예계 대표 배우 부부로도 알려졌다. 특히 전혜진은 영화 '불한당'과 '백두산',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WWW' 등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남겨왔다. 이에 그가 '비밀의 숲' 시즌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1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배우 전혜진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sunday@osen.co.kr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 드라마다. 지난 2017년 7월 30일 시즌1이 16회로 종영하며 높은 완성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드라마는 시즌2로 제작돼 하반기 편성을 앞두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대본을 쓰고, '함부로 애틋하게'와 '땐뽀 걸즈' 등을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시즌1 안길호 감독의 뒤를 이어 메가폰을 잡는다. 하반기 첫 방송 예정.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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