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엑소 첸, 성당 결혼식⋅예비신부 임신 7개월? 사실무근"[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1.14 00: 35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보이그룹 엑소 멤버 첸이 이미 결혼식을 올렸으며, 예비신부가 임신 7개월이라는 보도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3일 밤 한 매체는 첸이 이날 이미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예비신부가 임신 7개월차로 첸이 올 봄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OSEN에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매체가 보도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첸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jpnews@osen.co.kr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다.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알렸다.
첸도 이날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편지를 게재하고,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첸은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라면서 2세 소식도 함께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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