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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마로니에, "소송 통해 다시 찾은 목소리" 신윤미X권인하 '청량한 소환'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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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마로니에 신윤미, 권인하가 '슈가맨3'에 소환됐다. 

14일에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서는 다시 찾은 그 노래 특집으로 마로니에의 멤버 신윤미, 권인하가 소환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팀의 슈가맨이 공개되기 전 힌트가 공개됐다. 여자친구 엄지는 유희열에게 "저랑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 잔 하시겠냐"라고 힌트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그 때 10대석에서 불이 들어왔다. 

유재석은 "10대에서 불이 나오지 않으면 100불은 불가능하다"라며 불을 켜두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여자친구분들은 마음이 울적할 때 뭘 하냐"라고 물었다. 그 순간 불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유재석은 "이 노래가 히트할 때 정작 원곡을 부른 이 분은 한 번도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고 하더라. 이 노래의 진짜 주인공을 모셨다"라고 슈가맨을 소환했다. 

마로니에 멤버 신윤미, 권인하가 등장했다. 권인하는 "나는 이 노래의 원 멤버가 아니다. 마로니에 1기 멤버인데 최선원, 김신우씨가 연락이 안돼서 내가 대신 나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 곡이 기분을 좀 청량하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윤미는 "내가 좀 그런 편이다"라고 농담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칵테일 사랑'의 노래 가사를 이야기하며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이 어떤 곡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당황하며 "진짜 말해야 하나"라고 음을 불렀다. 하지만 유희열이 말한 곡과는 다른 곡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신윤미는 다른 유명 가수들의 코러스로 참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윤미는 "대학 시절때부터 광고 CM 아르바이트를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신윤미는 자신의 근황으로 미국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윤미는 "집이 좀 적적해서 손님을 모시는거다. 맛있는 음식도 해드리고 뜻이 맞으면 노래도 해드린다"라고 말했다. 권인하는 "SNS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게스트 하우스를 하는지는 몰랐다"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권인하씨가 SNS에서 유명하다. 커버를 할 때마다 본인곡으로 만드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헤이즈는 "나는 영상을 볼 때 그냥 노래 잘하는 아버님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권인하는 라이브로 '비 오는 날의 수채화'와 장범준의 노래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불렀다. 

권인하는 "나는 앞으로도 이 목소리를 잘 가지고 70대까지 노래를 부른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윤미는 "앞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다.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다면 멋진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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