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옹성우, JTBC '경우의 수'로 첫 로코 주연..경계 허문 '열일'(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2.18 13: 56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경우의 수'를 통해 또 한 번 단독 주연으로 나선다. 다방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인 그의 안방 복귀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뜨겁다.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옹성우는 JTBC 새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이하 '경우의 수')의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경우의 수'는 오해로 어긋나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청춘의 사랑을 담담하게 풀어내면서도 달달한 설렘을 선사해,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수 옹성우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dreamer@osen.co.kr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최성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JTBC '이태원 클라쓰'를 공동제작하는 지음콘텐츠가 힘을 보탠다. 줄곧 화제작을 맡아 온 최성범 감독과 지음콘텐츠의 의기투합이 더욱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예고한다.
이와 더불어, 옹성우까지 '경우의 수' 주연으로 합류를 확정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옹성우는 현재 분야를 막론한 활약을 펼치며, 방송가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로 데뷔한 만큼 노래와 춤 실력을 갖춘 것은 물론, 익히 소문난 예능감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던 바. 최근에는 JTBC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를 통해 강하늘, 안재홍 사이에서 막내만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 중이다.
특히 옹성우는 배우로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옹성우는 지난해 종영한 JTBC '열여덟의 순간'의 주연 최준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옹성우는 복합적인 면모를 가진 소년 최준우를 과하지 않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배우 류승룡, 염정아와 함께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옹성우가 또 한 번 단독 주연을 맡게 됐다. 다방면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옹성우가 '경우의 수'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한편, 옹성우가 출연하는 '경우의 수'는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촬영은 상반기 중 시작된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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