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라디오 생방 불참 “넘어져서 입술부상, 병원서 꿰매고 휴식 중”[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2.19 07: 33

방송인 장성규가 입술 부상을 당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자리를 잠시 비웠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장성규가 아닌 배우 송진우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송진우는 매주 목요일 ‘뭐든지 읽어 드립니다. 레디, 액션!’ 코너를 맡고 있는 패널이다. 
장성규가 입술 부상으로 라디오 진행을 못하게 된 것. 장성규는 송진우와 청취자들에게 문자를 보내며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매일 아침 7시 여러분과 만나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활동 중 잘못 넘어져서 그렇다. 염려치 마시고 동생 진우에게 큰 응원 부탁드린다. 크게 쏠게. 사랑한다”고 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매니저도 방송을 통해 장성규의 상황을 전했다. 매니저는 “앞으로 넘어졌는데 잘못 넘어져서 입술을 다쳤다. 꿰맨 상황이다. 큰 부상은 아닌데 입술을 다치다 보니까 부었다. 아무래도 발음도 어렵고 말하기가 어려워서 죄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괜찮다. 괜찮은데 괜히 걱정시켜 드리는 것 같다. 부위가 부위라 그렇다. 오늘 상태를 보고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장라인이 송배우에게 힘을 실어달라. 다른 주파수로 이탈하지 말고 돌아올 때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일 상황보고 빨리 소식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