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첫 번째 ‘주간아이돌’ 나들이에 나선다.
2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는 최근 MBC 에브리원 간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에는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이달의 소녀와 호흡을 맞췄다.
이달의 소녀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멤버 희진이 러블리즈 케이, 드림캐쳐 시연과 함께 출연해 ‘이달의 러브캐쳐’로 활약한 바 있지만 멤버들 모두가 나서는 건 처음이다.
특히 이날 스페셜 MC로는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가 함께 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 가운데 최리와 고원이 오마이걸 팬으로 알려져 있고,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만남이 성사된 바 있다. 승희와는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찰떡 호흡이 기대된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5일 새 미니앨범 ‘#’(해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쏘왓’(So What)으로 활동 중이다.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56개국 앨범 차트 1위, 트위터 전세계 트렌드 이슈 1위를 기록했다. ‘#’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쏘왓’은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의 소녀가 출연하는 ‘주간아이돌’은 오는 3월 4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