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레이디가가 새 앨범 피처링 참여..역대급 글로벌 조합 탄생 예고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3.04 11: 56

그룹 블랙핑크가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에 참여할 전망이다.
4일 외신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오는 4월 발표되는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Chromatica'에 피처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외 음악커뮤니티에선 새 앨범 트랙리스트로 추정되는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 해당 트랙리스트에는 블랙핑크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각각의 수록곡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프로듀서 Bloodpop 역시 블랙핑크 멤버들 및 공식 SNS를 팔로잉하며 피처링 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글로벌 음악 팬들은 뜨겁게 열광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많은 작업들을 하고 있다. 아직 확인드리기 어려운 내용이니 공식 발표를 기다려주시면 고맙겠다"라고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컴백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오래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그만큼 좋은 음악과 기쁜 소식들로 보답할 예정이다"며 역대급 글로벌 프로젝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발매한 ‘KILL THIS LOVE’로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싱글, 유튜브 등에서 각종 최초, 최고,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던 바. 가파르게 글로벌 대세그룹으로 성장한 가운데 과연 블랙핑크가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에서 어떤 곡을 불렀을지, 또 얼마나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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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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