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해 써달라” 신태용 감독-이승우 통 큰 기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04 13: 53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축구계에서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매체 ‘켄14’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과 국가대표 이승우(22, 신트 트라위던)가 코로나19 사태에 써달라며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용 감독은 1억 2천만 원, 이승우는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한다. 신 감독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29일 메헬렌전에서 벨기에리그 데뷔 후 첫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달라진 위상을 선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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