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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예뻐"..'더 로맨스' 김지석X유인영, 교복 입고 高 방문 [종합]

[OSEN=이승훈 기자] '더 로맨스' 김지석, 유인영의 14년 우정이 빛을 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JTBC '더 로맨스'에서는 웹드라마를 더욱더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교복을 입고 고등학교 속으로 들어간 김지석, 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더 로맨스' 김지석은 웹드라마 속 첫 번째 회상 장면을 고민했다. 이후 김지석과 유인영은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처럼 교복을 입고 한 고등학교 앞에서 만났다. 김지석은 교복 입은 다소 생소한 유인영 모습에 "너는 조금 느낌이 있다"며 특유의 동안 미모를 극찬했다. 

하지만 '더 로맨스' 유인영은 "교복 입으면 풋풋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더라. '어색해졌다' 싶기도 했다. 또 누군가 학교에서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밖에서 기다렸다가 만나서 가고 그러잖아요. '만약 누군가가 기다린다면 이런 기분일까?'를 느꼈다"면서 김지석과 교복 데이트에 나선 소회를 밝혔다. 

김지석과 유인영은 교복을 입고 서로의 학창 시절을 추억하기도 했다. 김지석은 "인기 많았어?"라는 유인영의 말에 "말해 뭐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인영은 "없었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유인영은 "자랑해봐"라면서도 "아니다. 오빠가 자랑하는 거 듣기 싫다"며 두 사람의 '찐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유인영은 "오빠가 이야기한 것처럼 인기도 많고 잘하는 것도 많은 친구다보니까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나는 그런 성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장소랑 의상이 주는 힘이 있더라. 아이디어도 훨씬 많이 생기고 영감도 많이 받아서 우리가 그 안에 들어가서 직접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준비했다"며 교복을 입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더 로맨스' 김지석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기 위해 공깃돌과 보온 도시락을 준비했다. 또한 김지석은 "시나리오 초고를 준비해봤다. 과거 첫 만남 부분을 고민해왔다. 여기서 우리가 같이 수정을 해야된다"며 본인이 전날 밤 작성해온 대본을 건넸다. 

특히 김지석과 유인영은 과거 서로에게 했던 말들을 웹드라마 대사에 반영하자는 의견을 내세웠다. 김지석이 유인영에게 "난 너랑 사진 찍을 때마다 행복했었나보다. 항상 웃고 있었다"고 말했었다고. 

'더 로맨스' 유인영은 "진짜 사진들을 보니까 이 긴 시간동안 오빠가 옆에서 사진 찍을 때마다 웃고 있었더라. 내 표정은 다양했어도 오빠는 항상 웃고 있었다. 조금 마음이 뭉클한 것도 있고, '나도 오빠한테 더 잘해야지' 라는 마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진짜 옆에서 항상 있어줬네?'라고 생각했다"며 김지석의 감동적인 멘트를 극찬했다. 

이에 김지석은 "사실 기억이 안 났었다"면서도 "저 자신한테 너무 감동했죠. 너무 멋있잖아요 말 자체가. 어떻게 그러지? 나는 솔직히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한 걸 인영이가 기억해주고 뜻있게 받아줬다는게 고맙고 예뻤다"고 말했다. 

한편, JTBC '더 로맨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JTBC '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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