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양동근, 이유미 이어 사망 '범인 이준혁?'..안승균,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4.14 22: 38

'365' 양동근이 살해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지형주(이준혁)와 신가현(남지현)이 김세린(이유미)을 살해한 범인을 쫓았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김세린이 맨홀 속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자 충격에 빠졌다. 신가현은 당장 지안원으로 달려가 이신(김지수)을 만나고자 했다. 그러나 이신은 신가현을 외면했다.

지형주는 최영웅(이태빈)을 조사했다. 최영웅은 "스토킹 신고를 하기 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것이 마지막이다"라며 "어제 6시 반쯤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형주는 김세린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신을 경찰서로 소환했다. 이신은 "환자와의 상담 내용을 말씀 드리기 어렵다. 김세린은 지안원 환자였다"며 영장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이가운데 지형주는 배정태(양동근)를 의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배정태는 범인이 아니었다. 김세린이 사망한 시각 배정태는 지안원에서 이신과 함께 있었다. 
그러다 배정태는 리셋 전, 동생이 가정폭력을 당하다 남편을 살해한 후 자해를 시도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리셋 후 동생을 살린 것에 만족했으나 누군가에 의해 납치됐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고재영과 최영웅의 관계를 알게 됐다. 최영웅은 리셋 전 고재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고, 고재영의 아버지가 교육부 장관 청문회 당시 그 학폭 동영상이 문제가 됐던 것.
이에 고재영은 최영웅을 찾아 김세린 오피스텔로 갔고, 배정태에게서 도망친 김세린과 만났다. 이후 최영웅을 찾아낸 고재영은 또 다시 협박하고 폭행했다.
김세린은 배정태를 통해 고재영이 최영웅을 찾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최영웅을 괴롭혔던 학교폭력 가해자가 고재영임을 알고 있었다. 이어 고재영을 찾아가 최영웅을 건드리면 동영상을 퍼뜨리겠다고 압박했다.
이 같은 이유로 지형주는 고재영에게 김세린이 사망하던 시각 무엇을 했는지 추궁했다. 고재영은 김세린을 죽이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그 시간에 최영웅과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배정태는 지형주에게 의문의 사진을 보냈다. 지형주는 배정태 집으로 가서 사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했다. 그러나 배정태가 문을 열자 누군가 칼을 들고 배정태를 찔렀다. 배정태는 그대로 사망했다.
그 시각 신가현은 리셋터들의 사망에 대해 고민하던 중 모두 마강구에서 벌어진 일임을 파악했다.  반면 지형주는 배정태의 집안에서 죽은 배정태를 보고 있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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