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양동근이 살해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지형주(이준혁)와 신가현(남지현)이 김세린(이유미)을 살해한 범인을 쫓았다.
지형주와 신가현은 김세린이 맨홀 속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자 충격에 빠졌다. 신가현은 당장 지안원으로 달려가 이신(김지수)을 만나고자 했다. 그러나 이신은 신가현을 외면했다.
지형주는 최영웅(이태빈)을 조사했다. 최영웅은 "스토킹 신고를 하기 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것이 마지막이다"라며 "어제 6시 반쯤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형주는 김세린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신을 경찰서로 소환했다. 이신은 "환자와의 상담 내용을 말씀 드리기 어렵다. 김세린은 지안원 환자였다"며 영장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365' 양동근, 이유미 이어 사망 '범인 이준혁?'..안승균,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14/202004142202778775_5e95bccfacaf6.png)
이가운데 지형주는 배정태(양동근)를 의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배정태는 범인이 아니었다. 김세린이 사망한 시각 배정태는 지안원에서 이신과 함께 있었다.
그러다 배정태는 리셋 전, 동생이 가정폭력을 당하다 남편을 살해한 후 자해를 시도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리셋 후 동생을 살린 것에 만족했으나 누군가에 의해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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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주와 신가현은 고재영과 최영웅의 관계를 알게 됐다. 최영웅은 리셋 전 고재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고, 고재영의 아버지가 교육부 장관 청문회 당시 그 학폭 동영상이 문제가 됐던 것.
이에 고재영은 최영웅을 찾아 김세린 오피스텔로 갔고, 배정태에게서 도망친 김세린과 만났다. 이후 최영웅을 찾아낸 고재영은 또 다시 협박하고 폭행했다.
!['365' 양동근, 이유미 이어 사망 '범인 이준혁?'..안승균,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14/202004142202778775_5e95bcda3fcaa.png)
김세린은 배정태를 통해 고재영이 최영웅을 찾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최영웅을 괴롭혔던 학교폭력 가해자가 고재영임을 알고 있었다. 이어 고재영을 찾아가 최영웅을 건드리면 동영상을 퍼뜨리겠다고 압박했다.
이 같은 이유로 지형주는 고재영에게 김세린이 사망하던 시각 무엇을 했는지 추궁했다. 고재영은 김세린을 죽이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그 시간에 최영웅과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365' 양동근, 이유미 이어 사망 '범인 이준혁?'..안승균,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14/202004142202778775_5e95bce0cfcd7.png)
이후 배정태는 지형주에게 의문의 사진을 보냈다. 지형주는 배정태 집으로 가서 사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했다. 그러나 배정태가 문을 열자 누군가 칼을 들고 배정태를 찔렀다. 배정태는 그대로 사망했다.
그 시각 신가현은 리셋터들의 사망에 대해 고민하던 중 모두 마강구에서 벌어진 일임을 파악했다. 반면 지형주는 배정태의 집안에서 죽은 배정태를 보고 있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