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콘' PD "유민상♥김하영, 오늘부터 1일? 반콩트 반진짜 같아" (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23 15: 32

‘개그콘서트’ 연출을 맡고 있는 박형근 PD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민상-김하영에 관해 이야기했다.
23일 박형근 PD는 OSEN과 통화에서 “유민상-김하영이 많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사이는 반 콩트, 반 진짜 같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의 ‘절대(장가)감 유민상’에서는 유민상-김하영 커플이 길었던 썸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KBS 제공

이날 방송에서 김하영은 좀처럼 진도를 빼지 않는 유민상에게 “나 민상 씨 좋아해요. 우리 사귀자구요!”라고 고백한다. 연애 경험이 없는 유민상은 첫 데이트에서 진땀을 빼고, ’연애 고수‘ 김하영에 질투심을 드러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형근 PD는 유민상-김하영의 사이에 대해 “나도 잘 모르겠다. 두 사람이 마음에 있는 것 같지만 사생활이기 때문에 사귀어라 말아라 뭐라고는 할 수 없다”며 “코너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말 그대로 개그 코너였는데, 회식할 때나 보면 마음은 있는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유민상-김하영의 두근두근 첫 데이트가 담기는 ‘절대(장가)감 유민상’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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