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메모리스트' 종영소감 "좋은 동료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01 08: 08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은 배우 고창석이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창석은 “지금까지 ‘메모리스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연기한 ‘구경탄’은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직진하고, 항상 유쾌하면서도 유승호(동백 역)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매력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미스터리하고 긴박감 넘치는 사건들 속에서 ‘동백져스’의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여 더욱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동료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현장 곳곳에서 함께해준 모든 스태프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창석은 극중 특수형사지원팀의 반장 ‘구경탄’ 역을 맡아 특유의 차진 캐릭터 표현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유승호, 윤지온(오세훈 역)과 짜릿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동백져스’로 활약, 유쾌한 브로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어떤 역할이든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프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고창석. 다음에는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4월 3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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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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