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수현 복귀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5일 고사 취소.."서예지 응급실行과 무관"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5.06 17: 19

배우 김수현의 복귀작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갑작스럽게 고사 일정을 취소했다. 이가운데 서예지가 응급실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관계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지난 5일 첫방송을 앞두고 고사 행사를 진행하려 했다. 다수의 드라마 작품들은 배우, 스태프들의 의기투합 겸 의례적으로 고사를 지내왔던 바.
이에 '사이코지만 괜찮아' 측 역시 간단히 고사행사를 지내려 했었으나, 스태프들에게 당일 취소 공지를 전달했다. 정확한 취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수의 관계자는 OSEN에 "서예지가 이날 새벽 응급실에 다녀왔다. 그래서 취소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소속사 측은 "서예지가 응급실에 다녀온 것은 맞다. 가벼운 타박상을 입어 갔다온 것이며, 현재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 응급실에 다녀온 이후 촬영일정도 소화했다"라며 고사 취소와는 별개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6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조용 극본, 박신우 연출)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김수현(문강태 역), 서예지(고문영 역), 오정세(문상태 역), 박규영(남주리 역), 김주헌(이상인 역)을 비롯해 믿고 보는 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사이코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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