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크림, 대마초 환각 상태→여성 뒤쫓아 횡설수설→긴급체포..비난 쇄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5.08 08: 34

그룹 M.I.B 출신의 래퍼 영크림이 대마초에 취해 여성을 뒤쫓아 횡설수설 하는 등 이상행동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영크림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영크림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한 여성을 뒤쫓아 가면서 횡설수설하고, 한 부동산 관계자에게 “빌딩을 사겠다”며 명함을 두고 가는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영크림을 인근 상가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영크림에게 술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이상행동을 보여 약물 복용을 의심했다. 
경찰은 마약간이검사를 통해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 체포했다. 체포된 영크림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크림의 대마초 구입경로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격적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크림의 SNS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니 이게 무슨 일이냐”, “대마초를 피우다니 실망이다”, “어떻게 대마초를 할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크림은 2011년 강남이 속해있던 'M.I.B'로 데뷔해 2017년까지 활동했다. 팀 해체 후 2017년 1월 싱글 앨범 발표를 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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