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혼 발표' 신화 전진, ♥예비신부 아시아나 승무원+3살 연하 재원(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5.14 21: 46

신화의 전진이 올가을 드디어 결혼한다. 미모의 승무원인 예비신부는 아시아나항공에서 일하고 있으며, 전진보다 3살 연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오후, 그룹 신화의 전진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동시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날 오후 OSEN 취재 결과, 전진과 결혼할 예비신부는 아시아나항공에 재직 중이며, 1980년생인 전진보다는 3살 연하인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과 예비신부는 올하반기 가을 쯤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으며, 관계자들에 따르면 9월이나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예식장을 비롯해 여러가지를 챙기면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전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 (팬클럽)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 속상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라며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전진은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며 "오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항상 감사하다. 저는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 항상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전진은 지난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으샤! 으샤!', '너의 결혼식', 'T.O.P', '퍼펙트맨', '브랜드 뉴', '헤이, 컴 온!', '디스 러브', '키스 미 라이크 댓'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변신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전진은 그룹 신화 내에서 에릭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남이 될 예정이다. 에릭은 지난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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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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