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영향력!".. 청각장애인 만든 신발 홍보→성유리 반응 "청순"→홈피 마비[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5.20 15: 15

가수 이효리가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따뜻한 마음씨로 톱스타의 위력을 발휘했다. 
이효리는 20일 자신의 SNS에 "청각 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청각 장애인들이 만들었다는 신발을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양한 '꾸안꾸' 패션으로 이효리 특유의 멋짐을 폭발시킨다. 화장기 없는 민낯이 이효리만의 엣지를 더한다. 이를 접한 성유리는 "청순 횰리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이에 '톱스타의 선한 영향력'이란 호평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 해당 브랜드의 홈페이지는 이효리의 게시물 이후 접속이 몰려 이른바 홈페이지가 '터지는' 등 관심을 받았다.
앞서 이효리는 남편인 이상순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어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부부가 나란히 한 소속사에 자리를 잡으며 동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팀은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등 다수의 모델들을 중심으로 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모델 외에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배우 채정안, 이혜영 등 최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까지 거느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이효리는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가수다. 이에 에스팀과 이효리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지 관심사다.
이와 관련 에스팀 현수진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존재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변함없는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의 식당을 찾는가 하면, '여름X댄스' 특집에 이효리가 소환되며 함께 등장하기도 한 것이다.
그런가하면 이효리는 환경 문제, 유기견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중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던 바.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가 더욱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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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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