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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 잘하는 유느님"..'놀면 뭐하니' 유재석, '닭터유'로 증명한 만능캐→치킨 '드라이브스루' 성료 [종합]

[OSEN=이승훈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치킨 100마리 무료 나눔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치킨 1000마리를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박명수와 일일 인턴으로 출격한 정준하, 김연경과 드라이브 스루 치킨 판매에 도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으로부터 치킨 100마리 무료 나눔 이벤트 미션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직접 손님들을 맞이할 수 없는 현 상황에 드라이브 스루를 진행하게 된 것. 유재석이 치킨 100마리 나눔에 성공하면 치킨 1000마리를 기부하게 된다.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을 위해 일일 인턴들을 출격시켰다. 앞서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던 정준하와 박명수가 등장했다. 또한 배구 선수 김연경도 "치킨을 엄청 좋아하고, 때마침 지금 일을 쉬고 있어서 도우러 왔다"며 힘을 보탰다. 

특히 박명수와 정준하는 오랜만에 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게 되면서 '놀면 뭐하니' 시청자들은 물론, 과거 레전드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티격태격 케미로 특유의 웃음을 유발했고,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핀잔을 늘어놓았다.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얼굴이 넙데데해졌다"며 몰아붙였고, 정준하는 "머리는 왜 파마를 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뭔 상관이야? 일만 많으면 되지. 방송 되게 못하네 진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김연경, 정준하, 박명수는 본격적으로 치킨을 판매하기 위해 '토토닭' 세트장으로 떠났고, 가는 도중 길거리에서 우연히 박명수의 아내와 딸 민서를 만났다. 박명수의 아내와 딸이 화면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박명수는 딸을 향해 손을 흔들며 '딸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유재석은 "민서 지금 학원 간다. 한국 무용을 하고 있다"는 박명수의 말에 "역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된다"고 전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아들 로하를 언급하며 "로하는 아이유를 좋아한다. 방 안에 아이유 사진으로 도배돼있다"고 고백했다. 김연경은 "나는 조인성을 좋아했다. 중고생 때부터 인성 바라기였다"며 조인성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들은 SNS에 '토토닭' 공지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치킨 드라이브 스루 무료 나눔 이벤트 시작을 알렸다. '토토닭' 글이 업로드되자마자 '놀면 뭐하니' 촬영 현장에 차 한 대가 들어섰고, 이내 김신영의 둘째이모 김다비가 손님이 아닌 일일 인턴으로 나와 멤버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김신영의 둘째이모 김다비는 특유의 사투리와 히트곡 '주라 주라' 한 소절을 불렀다.

이후 '놀면 뭐하니' 토토닭 이벤트 현장에는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김연경과 김신영의 둘째이모 김다비는 주문을 받았고, 정준하와 박명수, 유재석은 치킨을 만들며 본인들의 일을 뚜렷하게 분배했다. 

일일 인턴이 추가로 등장하면서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하하가 손님으로 '토토닭' 현장에 방문한 것. 사실 하하는 일일 인턴이 아닌 손님으로 등장했지만, 일손이 부족하다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의 말에 "형들 진짜 눈물날라고 한다. SNS 보고 왔다. 마포구 살잖아"라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김신영의 둘째이모 김다비는 긴 줄로 인해 손님들이 지루함을 느낄까봐 지난 1일 발매된 '주라주라'를 불렀다. 갑작스런 깜짝 공연에 손님들은 와이퍼를 움직이거나 비상등을 키면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어 하하는 '부산 바캉스'를 열창했다. 하하는 손님들을 직접 찾아가며 파워풀한 래핑 실력을 뽐냈고, 손님들 역시 앞서 하하가 미리 알려준 경적 응원법으로 실제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를 불태웠다. 

아침부터 무료 나눔을 시작한 '놀면 뭐하니' 토토닭즈 멤버들은 결국 해가 모두 진 뒤에야 치킨 100마리 무료 나눔 마쳤다.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은 박명수와 정준하, 김연경은 유재석과 기쁨을 나누며 마지막 손님에게 치킨을 건넸고, 한 어린 손님은 "유재석은 뭐든지 다 잘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seunghun@osen.co.kr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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