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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의 '신생' 보령 머드, 데뷔전서 승리 '돌풍' 예감

[OSEN=강필주 기자] 신생팀 '보령 머드'가 탄탄한 전력으로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보령 머드는 2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3경기에서 인천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를 2-1로 꺾었다.

문도원 감독이 이끄는 보령 머드는 불과 닷새 전인 지난 18일 창단식을 가졌던 신생팀이다. 지난 시즌 다승 1위(10승) 최정 9단을 보유했지만 선수 선발식도 지난달 29일에야 열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보령 머드는 1주전 최정을 앞세워 EDGC 조승아와 에이스 맞대결에 나섰다. 결과는 여자바둑 '세계 원톱' 최정이 188수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어 보령 머드는 '폭풍성장'한 막내 김경은이 지난해 자리를 비웠던 '힘바둑의 대명사' 박태희의 대마를 잡아 단숨에 승부를 결정했다.

반면 2019 시즌 5위를 거둔 EDGC는 3주전 강지수가 강다정을 꺾고 팀의 영패를 막는 것으로 자위했다. 

8개 팀이 더블리그(14라운드) 총 56경기, 168국으로 3판 다승제(장고 1국, 속기 2국)로 겨루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9월 포스트시즌을 통해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이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으로 열리는 스텝래더 방식으로 여섯 번째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올 시즌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왼쪽부터 문도원 감독, 최정 9단, 강다정 2단, 김동일 보령시장, 김경은 초단, 박소율 초단 /한국기원 제공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상금은 우승팀에게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이 주어진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책정된 대국료는 전년과 동일한 승자 100만 원, 패자 30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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