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킹' 이민호♥김고은, 오늘(28일) 논산서 촬영 종료..7개월 여정 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5.28 07: 53

드라마 '더킹'이 오늘 이민호와 김고은의 씬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끝낸다.
28일 OSEN 취재 결과, SBS '더킹 : 영원의 군주'는 이날 오전 논산에서 주인공 이민호와 김고은의 장면을 마지막으로 약 7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4월 17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킹 :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PD가 뭉쳤고, 이민호와 김고은 외에도 우도환, 정은채, 김경남, 이정진 등이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더킹'은 한류스타 이민호의 복귀작이며, 지난해 4월 소집해제된 이후 곧바로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김은숙 작가와 '상속자들'에 이어 7년 만에 재회한 이민호는 "3년이라는 공백 끝에 어떤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까 고민하던 찰나에 김은숙 작가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감사하게도 너무나 욕심나고 잘해내고 싶은 대본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숙 작가와) 한 번 작업을 했었고, 드라마에서 김은숙이라는 이름은 굉장히 무게감이 있고 영향력이 있지 않나. 그런 신뢰를 바탕으로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더킹'은 현재 12부까지 방송됐으며, 오는 6월 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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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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