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완이 새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출연한다.
한지완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1일 "한지완이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에 출연한다. 전작 OCN 오리지널 '루갈"과는 달리 2030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을 대변하는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지완은 극 중 커리어 우먼 최경원으로 분해 보기엔 도시적이고 화려하지만 내면은 소박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아이두아이두', '징비록',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 출연한 한지완은 그동안 겹치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루갈'에서는 아리따운 외모 뒤에 숨겨진 악독함으로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소화하여 더 발전된 연기를 보여주었다. '연애는 귀찮지만'을 통해 또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한지완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