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보검 측근 "93년생으로 시간적 여유있지만 입대 의지 강했다"(인터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6.02 12: 59

93년생인 배우 박보검이 올 8월 군 입대를 계획 중이다. 병역법상 나이로 올해 27세지만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올해 안으로 입대하기로 결정했다.
박보검의 측근은 2일 OSEN에 “박보검이 93년생으로 아직까지 군 입대에 대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라며 “하지만 올해 안으로 가겠다는 본인의 입대 의지가 강했다”라고 귀띔했다. 현행 병역법상 28세까지 총 5차례 입영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오전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으며 지난 1일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합격 여부는 아직까지 알 수 없으나 결과에 따라 연예 활동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박보검은 어제(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고 군악의장대 문화 홍보병 피아노(건반병) 부문에 지원했다. 
만약 박보검이 군악의장대에 합격해 예정대로 올 8월 31일 입대한다면, 전역일은 2022년 4월 30일이 될 전망이다. 해군 및 의무해양경찰의 복무기간은 20개월이다.
측근은 이어 “체감상 군 복무기간이 아주 많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며 “입대 전까지 활발히 활동할 박보검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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