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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 맹타+만루홈런' 박해민, 1군 복귀 시점은? 허삼영 감독의 복안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성적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박해민은 언제 1군에 복귀할까. 팔꿈치 재활을 마친 양창섭은 언제 1군에 올라올까. 

올 시즌 삼성 주장을 맡은 박해민은 시즌 초반 타율 1할8푼2리 1홈런 2타점 2도루 출루율 0.182로 부진, 지난 5월 23일 2군으로 내려갔다. 

최근 2군에서 괜찮은 타격 성적을 내고 있다. 2일 SK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일까지 퓨처스리그 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8푼5리(26타수 10안타) 2홈런 6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OSEN=이대선 기자] 삼성 박해민이 두개의 배트를 들고 더그아웃을 나서고 있다. /sunday@osen.co.kr

날짜상으로는 열흘이 지났기에, 박해민은 언제든지 1군 등록이 가능하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LG전에 앞서 박해민의 1군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아직 조심스럽다. 컨택이 조금 더 좋아져야 한다. 매일 2군에서 경기 내용을 피드백 받고 있고, 코칭스태프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1군 복귀까지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 

복귀 전력은 투수쪽에도 있다. 오승환이 오는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고, 팔꿈치 재활을 마친 양창섭도 있다. 

양창섭은 2018시즌 신인, 2차 1라운드(전체 2순위)로 삼성에 입단해 데뷔 첫 해 19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진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듯 했으나 2019년 3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귀국, 팔꿈치 인대 접합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1년을 통째로 쉬었다. 

1년 넘게 재활의 시간을 보낸 양창섭은 5월 31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재활을 마치고 첫 실전 경기였다. 경기 내용보다는 아프지 않고 던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허삼영 감독은 양창섭에 대해 “퓨처스 경기에서 더 던져야 한다. 첫 경기에  2이닝 던졌고, 앞으로 투구 수를 늘리고 등판 간격도 줄여가면서 던져봐야 한다”며 “검증이 되고 구위가 되면 올릴 생각이다. 양창섭은 무조건 써야 한다는 전제 조건은 없다. 올해는 1군에서 중간 투수로 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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