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친근미 넘치는 연예인으로 거듭났다.
김준희는 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운동 가기 전 체중 체크”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체중계에 올라선 김준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체중계가 가리키는 숫자는 ‘'54.0kg".
그러면서 김준희는 "오전 공복 체중 54.0kg, 저녁 되면 55kg"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요즘 식단도 안하는데 잘 버티고 있어요. 정말 신기"라고 덧붙였다.
"최고의 유지어터"란 반응 속 한 네티즌이 "저랑 체중 비슷하신데 주니님은 키가 더 크셔서 그런가 훨씬 날씬해보이심"이란 댓글을 달았다. 이에 김준희는 "저 안날씬해요"라고 답하기도.
!["54~55kg, 저 안 날씬해요"..김준희, 반전 몸무게 공개 후 친근美 ↑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05/202006050904774591_5ed990e25868c.png)
앞서 김준희는 자신의 신장과 체중을 솔직히 공개해 한 차례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SNS에 "164cm 53kg인 제가 입은 핏은 요렇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상품 옷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해 나이를 잊은 비주얼로 '관리왕'이라 불리는 김준희의 키와 몸무게는 뭇 여성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키가 훨씬 클 줄 알았다", "몸매가 40kg대인 줄", "이렇게 날씬하신데..근육량 부럽다" 등 생각과 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현실적인 '숫자'에 놀랍다는 의견이 대부분인 것.
최근 연예인들의 몸무게 공개가 몇 차례 화제를 모았는데 김준희의 그것이 더욱 눈길을 끈 것은 깡마르지 않고 건강미 넘치는, 그리고 공감을 자아내는 여성들의 '워너비'였기 때문이다. 어떤 의상이든 찰떡 소화하는 패션 소화력은 숫자(체중)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다시금 보여줬다.
!["54~55kg, 저 안 날씬해요"..김준희, 반전 몸무게 공개 후 친근美 ↑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05/202006050904774591_5ed990e6d52a6.png)
한편 김준희는 지난 2일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 웨딩을 치렀다. 김준희 남편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 졌으며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김준희는 SNS를 통해 남편과의 일상도 종종 공개하며 새색시의 행복함도 드러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