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윙스♥임보라, 럽스타그램 소멸→결별설…최측근 "헤어진 게 맞는 듯"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08 19: 48

래퍼 스윙스와 임보라의 애정 전선에 문제가 생긴걸까. 두 사람의 SNS를 가득 채웠던 ‘럽스타그램’이 모두 사라졌다. 스윙스, 임보라 모두 불거진 ‘결별설’에 묵묵부답인 가운데 임보라는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며 침묵을 깼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커플이다.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한 스윙스와 임보라는 SNS는 물론 같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의 애정은 ‘럽스타그램’으로 잘 나타났다. 함께한 사진을 자주 SNS에 업로드하면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깨운 것.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럽스타그램을 올렸다.

임보라 인스타그램

하지만 8일 스윙스와 임보라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SNS에서 ‘럽스타그램’이 모두 사라진 것. 특히 두 사람이 참가했던 쿠킹 클래스 유튜브 영상도 삭제되면서 ‘결별설’에 기름을 부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달콤하게, 과감하게 자랑했던 스윙스와 임보라인 만큼 이들이 정말로 ‘결별’을 한 게 아니냐, 해킹을 당한 게 아니냐는 다양한 추측이 불거졌다.
‘결별설’에 대해 스윙스 측도, 임보라 측도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스윙스의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통화가 되지 않는 상태다. 일명 ‘묵묵부답’인 상태. 저스트 뮤직 측은 일부 매체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보라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스윙스와 결별설에 대해 언급하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통화를 종료했다.
‘결별설’에 대해 스윙스와 임보라의 최측근은 OSEN에 “스윙스, 임보라가 헤어진 게 맞는 것 같다. 원래 주변에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최근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귀띔했다.
이 최측근은 “임보라가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하게 되고, 스윙스도 음악 작업에 몰두하면서 바빠졌다. 스케줄 등으로 멀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묵묵부답이었던 두 사람 가운데 임보라가 먼저 움직였다.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사진을 업로드한 것. 임보라는 별다른 글 없이 반려견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이 ‘결별설’에 대해 궁금한 듯 댓글을 남기고, 응원했지만 임보라는 그 어떤 댓글에도 답글을 달지 않았다.
한편, 스윙스는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의 수장이자 래퍼로, Mnet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했다. 임보라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으로, 최근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캐스팅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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