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대기록 넘보는 손흥민…英 복수 언론, 에버튼전 선발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06 18: 05

손흥민(토트넘)이 에버튼전서 두 가지 대기록을 넘본다.
토트넘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에버튼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지난 셰필드전 출전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에버튼전에 나서면 단, 5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서 8시즌간 활약한 '대선배' 박지성(154경기)의 대기록을 갈아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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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또 다른 기록에도 도전한다. 올 시즌 리그 9골 9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1골을 추가할 경우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의 금자탑을 쌓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에버튼전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지오바니 로 셀소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출 것이라 전망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도 손흥민이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케인, 델리 알리, 로 셀소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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