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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미우라 하루마, 코로나19로 유족끼리 장례식.."눈부시게 빛났던 배우"[종합]

[OSEN=선미경 기자]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일본의 유명 배우 고(故) 미우라 하루마의 장례가 마무리됐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은 21일 “고 미우라 하루마의 소속사 아뮤즈가 공식사이트를 통해 장례를 마쳤다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뮤즈 측은 소식을 전하면서 고 미우라 하루마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아뮤즈 측은 “미우라 하루마는 앞으로도 우리의 둘도 없는 동료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전했다.

[OSEN=민경훈 기자]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rumi@osen.co.kr

이어 중학교 시절부터 16년 동안 함께 한 고 미우라 하루마에 대해서 “작품 하나 하나에 향하는 에너지가 정말 눈부시게 빛났다. 배우로서 작품을 대하는 자세는 물론, 평소 성실하고 매력적인 인품을 가지고 있었다. 미우라 하루마는 앞으로도 우리의 둘도 없는 동료인 것에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고 미우라 하루마의 장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팬들과 다른 관계자들을 위한 마지막 인사는 향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우라 하루마 SNS

고 미우라 하루마는 지난 18일 도쿄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미우라 하루마의 자택을 찾은 매니저가 옷장에 목을 맨 채 있는 고인을 발견하고 신고했지만, 병원에서 사망을 확인했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 미우라 하루마가 자택에 남긴 메모에는 ‘죽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작품 캐릭터 연구에 대한 고민이 적혀 있었다. 소속사 측은 “그가 평소에 생각하는 것을 적은 수첩을 발견했지만 이번 건과 직접적인 연관은 아니”라며 유서의 존재를 부정했다.

고 미우라 하루마는 지난 1997년 NHK 드라마 ‘아구리’로 데뷔했으며, 영화 ‘나오코’, ‘고쿠센-더 무비’, ‘너에게 닿기를’, ‘영원의 제로’, ‘캡틴 하록’, ‘진격의 거인 파트1’, 드라마 ‘블러드 먼데이’, ‘라스트 신데렐라’, ‘내가 있었던 시간’, ‘다잉 아이’, ‘투윅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원의 제로’로 일본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오는 9월 방송되는 TBS 드라마 ‘돈 떨어지면 사랑의 시작’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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