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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최진혁 "나만 잘하면 될 듯"…대본리딩 현장 공개

[OSEN=장우영 기자] ‘좀비탐정’(가제)의 유쾌함이 가득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좀비탐정’을 이끌어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나갈 심재현 PD와 백은진 작가를 비롯해 최진혁(김무영 역), 박주현(공선지 역), 권화운(차도현 역), 황보라(공선영 역), 안세하(이태균 역), 태항호(이성록 역), 이중옥(왕웨이 역), 박동빈(황춘섭 역), 임세주(김보라 역), 배유람(방송국 PD 역) 등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참석해 웃음으로 가득 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래몽래인 제공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심재현 감독은 “여기 모인 배우분들의 진심과 용기에 감사드린다. 훗날 돌이켜 봤을 때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은진 작가는 “좀비에 물리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상적인 소감을 전했다.

‘좀비’이자 탐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김무영 역을 맡은 최진혁은 “대본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드라마로 만들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저 저만 잘하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방송작가 공선지를 연기하는 박주현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다. 아자아자 파이팅!”이라며 통통 튀는 소감으로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이후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금세 역할에 이입해 완벽한 호흡을 맞춰나갔다. 최진혁은 역할에 단숨에 몰입, 야성미 가득한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겸비한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주현 역시 씩씩하고 밝은 매력을 어필하며 현장을 밝고 화사하게 물들였다. 두 사람은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면서도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 유쾌한 휴먼 코미디물의 탄생을 알렸다.

권화운은 순식간에 강력계 형사 차도현 캐릭터에 녹아들어 남성미를 발산, 꽃미모까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각 공선지(박주현 분)의 언니와 형부로 분해 부부로 호흡을 맞출 황보라(공선영 역)와 안세하(이태균 역) 또한 현실 부부를 복붙한 듯 리얼한 케미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무영과 신경전을 벌일 흥신소 사장 이성록 역의 태항호와 조선족 직원 왕웨이 역의 이중옥은 코믹한 톤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강력반 팀장 황춘섭 역의 박동빈은 진중한 카리스마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공선지의 친구이자 곱창 전골집의 사장인 보라 역의 임세주는 발랄한 매력을 뽐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별 출연을 위해 자리를 빛낸 배유람은 방송국 PD로 변신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신 스틸을 예고했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의 조합과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를 담아낸 대본의 시너지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KBS2 새 드라마 ‘좀비탐정’은 올 하반기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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