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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도 본격 비대면 시대...최성원-허정한, 원캐롬 대권 도전

[OSEN=강필주 기자] 3쿠션 당구도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로 접어든다. 세계 당구 대회 최초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버추얼 원캐롬 챌린지'가 정규 대회로 자리잡게 됐다. 

세계캐롬연맹(UMB)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3일 선을 보였던 비대면 당구대회 '버추얼 원캐롬 챌린지' 3쿠션 대회를 오는 8월과 9월에도 한차례씩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개최되는 원캐롬 챌린지 2회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첫 대회에 출전한 선수를 제외한 상위 랭커 8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사진]최성원(왼쪽)과 허정한 /코줌 제공

출전 선수로는 한국의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세계 랭킹 18위)과 허정한(경남, 19위)을 비롯해 사메 시돔(이집트, 9위),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12위), 마틴 혼(독일, 13위), 제레미 뷰리(15위), 윙 덕 안 찡(베트남, 16위), 루피 체넷(터키, 17위)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자세한 일정 및 대진표는 추후 발표된다. 

'버추얼 원캐롬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중단됐던 세계 당구대회의 볼거리를 당구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안한 이벤트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점을 들어 선수 각자가 머무는 국가의 장소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인터넷으로 서로의 경기를 지켜보며 진행할 수 있는 대회다. 

[사진]무랏 나시 초클루(왼쪽)와 사메 시돔 /코줌 제공

선수는 각자 자신의 테이블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50점에 먼저 도달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모든 이닝은 초구 포지션으로 시작되는 만큼 오로지 공격으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또 선수는 별도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를 위해 따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각자의 집이나 독립된 공간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한편 1회 대회에서는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에디 멕스(벨기에),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세미 사이그너(터키), 트란 퀴엔 치엔(베트남) 등이 출전, 멕스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버추얼 원캐롬 챌린지 3쿠션 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방송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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