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장영남 "의미 있는 작품 만난 건 큰 행운" 종영 소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10 09: 49

 배우 장영남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괜찮은 정신병원’ 수간호사 박행자이자 문영(서예지 분)의 엄마 도희재로 분해 소름 끼치는 이중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장영남이 진심 어린 종영 인사를 전했다.
장영남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제게 무수히 많은 물음표를 던져준 작품이었습니다. 많은 고민의 순간들이 저를 또 성장시켜주었고,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만난 건 제게 큰 행운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드라마를 위해 긴 시간 애 많이 쓰셨던 배우님들, 감독님, 작가님, 스탭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저희 드라마를 마음으로 어루만져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 전합니다”라며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영남은 이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핵심 인물을 맡아 선과 악을 오가며 속을 알 수 없는 눈빛과 연기로 충격 반전을 그려내 대중들의 관심과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그녀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주목된다.
현재 배우 장영남은 차기작 검토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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