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웬티트웬티' 김우석X한성민, 스무살 성장담+로맨스 3분 요약본 공개 '기대 UP'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15 19: 42

'트웬티 트웬티' 김우석, 한성민, 박상남의 삼각 로맨스가 하이라이트 본으로 공개됐다.
15일 오후 7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채널을 통해 '나를 찾기 위한 낯선 일탈 [트웬티 트웬티] -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열여덟 열아홉을 지나 우리는 스무살이 되었다'라는 이현진(김우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스무살이 됐어도 채다희(한성민)의 일상은 여전했다. 엄마 채윤정(배해선)은 고등학생 때처럼 시험 기간 관리까지 틈틈이 체크하며 채다희를 옥죄었다.
채다희와 채윤정의 감정골은 더더욱 깊어졌다. 채다희는 귀가 시간마저 간섭을 하려드는 채윤정에게 "엄마 진짜 왜 이렇게"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채다희와 이현진의 인연이 잠깐 비쳐졌다. 이현진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실에서 우는 채다희와 마주친 적이 있었던 것. 이에 두 사람의 과거는 어땠을지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이현진 역시 엄마와 트러블이 있었다. 이현진은 갑작스레 자신을 찾아온 엄마에게 "3년 동안 연락 한 번 없다가 이제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뭐냐"라고 소리쳐, 모자에게 어떤 사연이 있음을 예고했다. 
채다희, 이현진, 정하준(박상남)의 삼각로맨스도 일부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채다희는 마음을 보이며 다가오는 정하준을 쳐냈고, 이현진은 "너 때문"이라고 원망하는 정하준에게 "흔들리고 싶으니까 흔들렸겠지"라고 받아쳤다.
채윤정은 채다희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이현진에게 전화를 거는 듯한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채윤정은 채다희와 이현진에게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들어와"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채다희는 폭발했다. "엄마가 시키는 거 말고 내가 뭘 할 수 있는데"라며 절망감에 빠진 채다희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어 던지며 "나는 오늘부터 내 평범한 일상을 위해 아주 많이 낯설어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웬티트웬티’는 나를 찾기 위한 낯선 일탈을 담은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스무 살, 그래서 우리가 지켜야 하는 선은 뭔데?’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섯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15일 오후 7시 네이버TV에서 선공개되며, 유튜브에서 22일 오후 7시에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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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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