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강소라♥︎예비남편 선남선녀"..30대 한의사 설→소속사 "사생활"[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18 18: 54

배우 강소라의 예비신랑이 30대 후반의 한의사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지인이 "두 사람이 굉장히 선남선녀"라며 비주얼 커플임을 알렸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소라의 예비 남편은 30대 후반의 한의사다. 해당 매체는 "강소라의 예비 남편은 여러 한의원 원장을 거쳐 현재 경기도에서 자신 소유의 한의원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지인은 "예비 신랑의 외모가 굉장히 출중하다.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그야말로 선남선녀"라고도 덧붙였다. 비연예인임에도 눈에 띄는 훈남이라는 것. 
이 같은 보도에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이앤씨 측은 강소라의 결혼 상대가 비연예인임을 다시금 강조하며 "사생활"이라고 언급을 아꼈다. 소속사 측이 밝힌 예비신랑의 정보는 '연상' 정도다. 혼전 임신에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전날인 17일 강소라는 결혼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그는 오는 29일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불과 열흘정도를 앞두고 전한 행복한 소식이다.
소속사는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강소라는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는 "어느덧 내가 데뷔한 지 11년이 됐다. 나보다 더 기뻐해 주고 축하해주는 여러분을 통해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감사함을 느꼈다. 11년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에 여기까지 힘내서 올 수 있었다. 언제나 든든하게 내 곁에서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에게 친동생 혹은 친구, 언니, 누나처럼 여겨주신 나, 강소라가 8월 말에 결혼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고 말해 팬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결혼식은 오는 29일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했다. 대신 당사자와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됐다는 전언이다.
1990년생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미생'을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드라마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쏘라이프'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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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강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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