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정인선과 한솥밥[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26 10: 00

배우 곽동연이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26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곽동연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렸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배우 정인선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2년 데뷔작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할을 맡아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등 인기 작품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곽동연은 지난 9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마냥 밝은 모습 뒤 슬픔을 숨기고 있는 권기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정신병원 환자이자 국회의원 아들인 권기도는 강렬하고도 고난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 곽동연은 특별 출연의 짧은 등장에도 권기도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히 그려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2017년, 2019년 연극 '엘리펀트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곽동연은 지난 8월 7일 막을 올린 한국 첫 프로덕션인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나이젤 바텀 역을 맡아 생에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곽동연은 재기발랄한 스토리와 위트 넘치는 패러디와 인용으로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썸씽로튼’에서 순수하고 열정적인 나이젤 바텀을 훌륭히 소화하며 관객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동연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곽동연은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에서 바벨그룹의 총수 장한서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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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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