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뜻밖의 선행→의식 잃은 주방장 응급처치 생명 구했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8.31 21: 11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의외의 선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중은 의식을 잃은 주방장을 외면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해서 목숨을 구했다.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31일 OSEN에 일식 주방장을 구한 것에 대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KBS는 김현중이 지난 24일 제주도의 한 일식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몸이 굳은 주방장을 마사지 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식당 직원들에 따르면 김현중은 쓰러진 주방장의 몸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상황을 지휘했다. 당시 김현중은 식사를 마친 뒤에 일행과 대리 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도중 비명소리를 듣고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서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네치아 제공
김현중의 선행이 뒤늦게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지만 누구도 쓰러진 사람 앞에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김현중은 10년여만에 과거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월드투어를 마친 김현중은 오는 10월 전세계 팬들을 위해서 비대면 랜선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현중의 의외의 선행을 통해서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월드투어를 마치고 비대면 랜선 콘서트를 통해 활동을 시작하는 그의 다음 행보 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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