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박주현, 깡에 살고 깡에 죽는다..좀비 근성 신개념 여주 탄생예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9.03 08: 50

'좀비탐정’의 배우 박주현이 신개념 여주인공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박주현은 극 중 열혈 취재 정신으로 진실을 파헤치는 탐정 조수 ‘공선지’로 분한다.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과 사교성으로 사회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라고. 박주현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선지의 쾌활한 성격과 사건에 대한 진중한 자세를 담은 박주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냉정하게 사건을 바라보는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과 달리, 공선지는 이면에 감춰진 사연까지 캐는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불어넣는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박주현은 공선지 캐릭터에 대해 “사명감이 높고 한번 찍은 일은 좀비처럼 놓지 않는다”며 캐릭터가 가진 따뜻한 정의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의를 위한 일, 옳은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데다 남다른 추리력까지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열정과 깡으로 똘똘 뭉친 공선지로 완벽 변신한 박주현은 기존 드라마의 여주인공과 차별화되는 매력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래몽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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