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선미X농벤져스, "콩나물 밤!" 쿡방+쇼핑 다 잡고 300박스 완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11 08: 01

선미와 백종원,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 양세형이 콩나물 300박스 완판을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 멤버들과 선미가 함께 콩나물 라이브 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맛남 라이브 쇼핑'으로 콩나물을 판매할 준비를 했다. 양세형은 "콩나물 세 봉지가 한 박스에 들어간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스팩도 넣었다. 300박스 중에 랜덤으로 농벤져스 친필사인이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콩나물 농가가 힘든 이유는 콩나물이 많이 팔리지 않는다"라며 "라이브는 직거래다. 마트나 매장과 가격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중간에 있는 분들도 생업이다. 우리의 목표는 농민분들을 살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큐시트를 설명했다. 콩나물 요리 쿡방과 선미의 공연, 동준의 공연까지 이어지는 방송. 양세형은 "실시간 댓글의 질문도 하겠다. 당황하지 말고 진행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마지막까지 카메라 동선도 꼼꼼하게 체크했다. 양세형은 "안무도 물론 좋지만 콩나물을 들고 춤을 춰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선미는 "보조가 필요하다"라며 '보라빛 밤' 춤을 추며 손 위에 콩나물을 올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사인에 맞춰 콩나물을 손에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동준은 '후유증' 댄스를 준비했다. 양세형은 '후유증'을 따라 부르며 파트 욕심을 내 폭소케 했다. 
이날 바로 콩나물 라이브 쇼핑이 진행됐다. 먼저 김희철과 김동준이 콩나물의 효능을 설명했다. 김동준은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이 있어 간 보호에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식재료"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콩나물은 버릴 게 없다"라며 콩나물의 구성품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두 사람의 설명에 리액션을 하며 분위기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백종원과 선미의 쿡방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콩나물국 쉽고 맛있게 끓일 수 있는 방법을 선미씨가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콩나물 국 끓이는 법을 쉽게 설명하겠다"라며 "콩나물 국을 끓일 때 많은 사람들이 물 양을 어려워한다. 콩나물 국을 끓일 땐 콩나물 양의 두 배의 물을 준비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물이 팔팔 끓을 때 콩나물을 넣어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끓인 물에 콩나물, 맛소금, 국간장, 다진마늘을 넣으며 설명했다. 이때 백종원이 완성된 콩나물로 냄비를 바꿔 방송의 완성도를 더했다.
선미는 유병재를 부르며 "병재야 밥 먹어라"라며 시식방송까지 진행했다. 유병재는 생각보다 더 뜨거운 콩나물 때문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선미는 콩나물 냉국을 준비했다. 선미는 "끓인 콩나물을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국이 된다. 여름에 더울 때 냉국으로 즐기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미의 '보라빛 밤' 무대가 공개됐다. 선미는 약속대로 "콩나물 밤"이라고 외쳤고 유병재가 바로 선미의 손에 콩나물을 올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김동준의 '후유증' 무대까지 이어져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바로 이어서 백종원의 냉라면 쿡방이 방송될 차례. 하지만 라면이 다 삶아지지 않아 모두 당황했다. 하지만 김희철과 김동준이 또 다시 콩나물의 효능을 강조하며 시간을 채웠다. 
한편, 이날 농벤져스 멤버들과 백종원, 선미의 활약으로 콩나물 300박스 완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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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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