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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동시 교체' 허문회 감독, "오래 서 있어서 체력 소모 걱정했다" [잠실 톡톡]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볼넷으로 오래 서 있어서 체력 소모 때문에 교체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LG전에 앞서 전날 경기를 복기했다. 롯데는 전날 1-9로 완패했다. 0-5로 뒤진 7회 김현수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으며 흐름이 결정됐다. 

허 감독은 9-0이 된 후 야수 4명을 이닝 도중에 교체했다. 1루수 이병규, 유격수 마차도, 좌익수 전준우, 우익수 손아섭이 빠지고, 1루수 오윤석, 유격수 신본기, 좌익수 민병헌, 우익수 김재유가 한꺼번에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8명의 선수가 자리를 바꾸면서 잠시 선수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허 감독은 이에 대해 "원정을 오래 나와 있고, 체력 부담이 있다. 선수들이 오래 서 있어서, 체력 소모 때문에 뺀 것이다. 안타를 땅땅 맞았으면 안 뺐을 것인대, (볼넷으로) 체력 소모 걱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7회 롯데 마운드는 볼넷을 남발했다. 박시영이 홍창기와 오지환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이어 진명호로 투수가 교체됐다. 진명호도 라모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에 몰렸다. 김현수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9-0 점수 차도 커지만, 볼넷 3개를 내주면서 야수들이 오래 서 있어서 체력을 걱정했다는 것이 허 감독의 설명이었다. 롯데는 20일 NC와 더블헤더도 예정돼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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