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블랙핑크, 박진영·제시 꺾고 1위…태민·프로미스나인·트레저 컴백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20 16: 51

‘인기가요’ 블랙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9월 넷째주 1위 트로피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9월 셋째주 1위 후보에는 박진영 ‘When We Disco’, 제시 ‘눈누난나’, 블랙핑크 ‘아이스크림’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화면 캡쳐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태민은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을 발매하고 이날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Criminal’과 ‘일식’ 두 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태민은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을 발매하고 이날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Criminal’과 ‘일식’ 두 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타이틀 곡 ‘Criminal’은 벗어날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을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소재로 녹여낸 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콘셉추얼한 가사 스토리텔링에 맞춰 태민의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안무들로 구성됐다. 수록곡 ‘일식’은 자신 안에 새로운 자아와 마주하는 순간을 해와 달이 겹쳐지는 ‘일식’에 비유한 팝 장르의 곡으로, 유려한 팔 동작과 파워풀한 춤선 등 다크하면서도 화려한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新 콘셉트 장인’ 스트레이키즈는 중독성 강한 ‘마라맛’의 타이틀곡 ‘Back Door’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스트레이키즈 특유의 익사스러움이 묻어나는 퍼포먼스와 칼군무가 시선을 강탈했다.
1년 6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My Little Society’를 발매하고 컴백한 프로미스나인은 타이틀곡 ‘Feel Good’ 무대로 팬들과 인사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고, 한층 더 성장한 무대 매너와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괴물 신인’ 트레저는 두 번째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TW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랑해’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데뷔곡 ‘BOY’ 때와는 180도 달라진 의상 콘셉트와 완벽에 가까운 무대 장악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남주, 동키즈, 러블리즈, 문빈&산하, VAV, CLC, MCND, 온리원오브, 원어스, 원호, 유아, 장우혁, 크나큰, 크래비티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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