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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차 김선경-이지훈 커플 "마음 가는 대로 하자"

[OSEN=김보라 기자] 뮤지컬배우 김선경(53)과 가수 이지훈(42)이 11살 차이가 무색한 커플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는 한옥 살이를 시작한 김선경과 이지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130년 된 한옥에서 한 달 동안 동거하기로 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서로의 짐 풀기. 김선경은 짐이 많은 이지훈의 캐리어를 보며 “왜 이렇게 많이 싸왔냐. 너가 가져올 줄 알았다면 내가 안 싸왔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지훈은 각종 화장품부터 많은 영양제 등을 보여주며 남다른 자기관리를 드러냈다. 40대에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인 듯보였다.

잠옷을 꺼낸 이지훈은 “평상시에는 아무 것도 안 입고 잔다”고 털어놨고, 웃음을 터뜨린 김선경도 “나도”라고 부끄럽게 화답했다. 김선경은 이지훈의 옆에 누워 “오랜만에 남자 옆에 누워 본다”고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김선경의 해맑은 미소가 돋보인 시간이었다.

하동시장으로 장을 보러 나간 김선경과 이지훈. 두 사람의 첫 번째 커플템은 슬리퍼였다. 식재료를 구매해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첫 끼를 완성했다. 주변이 어둑해진 상태에서 드디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에 이지훈은 “좋은 사람과 먹는 음식은 어떤 것이든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경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너 너무 귀엽다.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지훈이 “불혹인데 귀여워도 되냐”고 말하자 김선경은 “너를 누가 불혹으로 보냐. 이유식을 먹여야 할 거 같다”고 말하며 땀을 닦아줬다. 

김선경은 이지훈의 성격과 외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떨 때 보면 굉장히 어른스럽다. 나보다 오빠인가 싶은데 어떨 때는 어린아이처럼 귀엽다"고 했다. 이에 이지훈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들을 모시고 있고 또 어린 조카들과 함께 사니 양면성이 있는 거 같다”고 화답했다. 

이상형과 성격에 관해 얘기를 나누던 이지훈은 “누나와 나이차가 무색하다. 어릴 땐 당연히 (연상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지내다보니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한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쑥스러워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정해져있지만, 두 사람은 향후에도 지금처럼 지내자며 깊어진 애정도를 자랑했다. 이지훈은 “나는 기간 없이 계속 지냈으면 좋겠다”며 “그런 거 생각하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하자. 누나랑 노력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나온다. 내가 변하는 거 같다”고 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우다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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