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박찬호 타격 부진 좋은 경험될 것" [창원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15 17: 24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박찬호의 타격 부진에 대해 "선수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호는 최근 10경기 타율 9푼5리(21타수 2안타) 1득점에 불과하다.
15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윌리엄스 감독은 "현재 부진이 선수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경기를 소화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전반적으로 수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KIA 윌리엄스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dreamer@osen.co.kr

윌리엄스 감독은 또 "공격에서 본인이 고민하는 게 분명히 있겠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현재의 부진이 약이 될 것이라고 봤다. 
한편 KIA는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김태진(3루수)-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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