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불만에 욕설, 배트 헬멧 내던진 샌즈 '퇴장 처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24 18: 28

한신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며 퇴장 처분을 받았다. 
샌즈는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앞선 8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샌즈는 볼카운트 1B2S 상황에서 시마다 주심이 바깥쪽 직구에 스트라이크 삼진 콜을 선언했다. 그러자 샌즈는 배트와 헬멧을 바닥에 내던지며 분노를 폭발했다. 

이에 주심은 퇴장 처분을 내렸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시마다 주심은 "샌즈가 욕설 행위를 해 퇴장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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