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1차전 MVP 신민재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0.11.02 23: 39

'두산 나와라.'
LG가 치열한 접전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장 13회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015년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 이래 6년 연속 4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3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1차전 MVP로 선정된 신민재가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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